
디종머스터드를 얇게 바른 식빵에 슬라이스한 양파, 양상추, 체다치즈, 셰프마일리스의 스뫀햄, 피클을 차례차례 쌓는다. 피클은 아주 얇게 슬라이스하는 편이 맛이 덜 강해서 좋고, 머스터드 외의 케찹이나 마요네즈는 넣지 않는 편이 낫다. 양상추도 훌륭하지만 루꼴라도 만만치 않다. 햄은 아끼지말고 두툼하게 넣는다. 이것이 맛의 비법의 전부. 아, 샌드위치를 만들기 시작할 때 맥주컵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샌드위치가 완성됨과 꺼내서 맥주 한 캔을 꽉 차게 부어 마시는 것도 잊으면 안되는 포인트. 샌드위치는 좋은 재료를 아끼지않고 듬뿍 넣어 신선하게 만드는 게 최고다. 그렇다고 잡스러운 맛이 가득 들어가서도 안 된다. 샌드위치는 그저 신선하고 심플한 맛이어야 한다. 그리고 밤에 먹으니 더 맛있다. 아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