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향의 알감자구이



이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맛있는 감자지만,
유난히 맛있는 휴게소 알감자 구이
특히나 대관령 휴게소처럼 꼭대기 휴게소에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 없다.
왤까왤까

집에 알감자가 굴러다니는데 조림같은 건 안 먹는 집구석이라
감자를 2/3정도 찐 다음에 (난 삶는게 싫다, 물이 질척. 뽀송하게 삶는게 제대로 된 감자라 믿고 있음)
로스팅팬에 감자를 올리고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려 뒤굴뒤굴 고루 묻혀준다.
굵은 소금을 비벼서 부숴주면서 뿌려준다. 듬뿍!
알감자라 닝닝하면 맛없다. 좀 겉이 짭짜름해야 씹으면 간이 맞는다.
통후추를 입맛대로 갈아 뿌려주고, 베란다에서 타임을 몇 가지 뜯어다가 솔솔 뿌리면 준비 끝.
오븐에 180도쯤에서 적당히 갈색이 될 때까지 구워주면 타임향도 좋고 기름도 적은 맛있는 알감자구이 완성

어쩔 수 없어,
냉장고 문을 열고 맥주를 꺼낼 수 밖에-





by catail | 2008/08/20 14:33 | COOK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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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키르난 at 2008/08/20 14:44
알감자구이를 보고서 맥주의 유혹을 참아낼 수는 없는 거죠.-ㅠ- 휴게소에서 먹는 감자가 맛있는 것은 "여행중"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때는 맥주를 못 먹더라도 여행을 함께 먹는 것이니 더 맛있을테고요.
Commented by 죠제 at 2008/08/20 15:24
역시 알감자구이! 내 완소 휴게소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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