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아웃주의자

My name is CATAIL, and I am a takeoutaholic. 

무조건 테이크아웃
뭐든 다 테이크아웃되는 이 동네는 나에게 천국
이곳을 벗어나면 어찌 살아가려나

쩝쩝거리며 떠드는 옆자리 손님도 없고
은근히 성질 나게 만드는 서비스따위 개나 주라는 점원도 없고
테이크아웃이 최고
사진은 라보카의 라보카샐러드 
루꼴라, 프로슈토에 졸인 발사믹이 들어간 샐러드  
별 거 없는데 끝장나게 맛깔나 

나이 들어가서 그런가
그냥 집이 최고
맛있는 음식 먹기에도 그냥 집이 최고 
아니면, 그냥 봄오빠한테 옮은걸꺼야.
식당을 무지 싫어하거든.
불편한가봐 
아, 티비가 없는 게 싫은건가.
아, 나랑 뭔가 계속 대화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싫은건가.
아 모르겠다아.


by catail | 2009/07/08 13:59 | ART OF TAKEOUT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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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wiggy at 2009/07/08 14:23
집이 좋으면 테이크아웃이 좋지만 저는 그래도 밖에서 먹는 게 좋더군요. (꼭 마음에 드는 식당 찾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라보카 가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눈으로나마 즐기게 되네요!
Commented by 카이º at 2009/07/08 14:26
테이크아웃도 좋긴 한데 집에 갖고오면 나중에 쓰레기처리도 그렇고

..

그래서 웬만하면 밖에서 먹자주의입니다 ㅋㅋㅋ

(집에서 먹어도 쓰레기는 최대한 줄이는 주의)
Commented by 배군 at 2009/07/08 14:30
아...저 라임~ 라임찾아 삼만리, 은근히 라임 찾기가 힘드네요.
어쩔 수 없이 어제 저녁 장볼때 레몬을 덥석 집어왔다는,,,
Commented by catail at 2009/07/08 15:02
전 이태원 소방서 뒤 모스크 가는 길에 있는 포린마켓 이라는 수입식품가게에서 사요. 하나에 천원에서 천오백원쯤?
Commented by i_jin at 2009/07/08 17:21
은근히 성질 나게 만드는 서비스따위 개나 주라는 점원도 없고 >> ㅋ 한번 웃고 지나갑니다 ㅎㅎ
Commented by h at 2009/07/08 18:20
마카로니마켓 일층의 라보까"에요? 별거없이 맛있는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더라구요.
Commented by 앨리스 at 2009/07/08 21:03
와 샐러드 맛있게 생겼네요. 저도 식당 보다는 집을 선호해서 가능하면 집에서 먹어요. 집에서 먹는 게 훨씬 여유롭고 편해서 그런 것 같아요.
Commented by 키르난 at 2009/07/09 07:59
만들어서 바로 먹어야 하는 음식이 아니면 싸들고 와서 집에서 먹는 것이 더 마음 편해요. 옆 자리 수다를 생생하게 들어야하는 일도 없고, 자리 때문에 눈치 보는 일도 없고, 굴러다니며 먹어도 좋고.>ㅆ<
Commented at 2009/07/09 10:4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9/07/09 11:2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그래요 at 2009/07/09 12:59
가장 행복할때의 순간 포착!
아 맛있겠어요!!!!
Commented by 꼬꼬 at 2009/07/23 10:41
그동네는 사랑도 테이크아웃되나요?
Commented by catail at 2009/07/2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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