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의 이름은 열흘이 넘게 걸린 긴 고민끝에
고봄이가 될 뻔했다가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어서
잠시 고민했다가
꽃봄이가 되었습니다.
남아답지는 않은 이름이지만, 오히려 그게 이 넷째에게는 좋을 것 같아요.
얘는 좀 사근사근, 야들야들, 말랑말랑해질 필요가 있거든요.
길거리 출신이라 그런가, 애가 너무 험악해서요.
그럼, 꽃봄이는 메탄씨 형제에 합류, 메탄봄씨형제가 되었습니다.
사실, "봄" 은 봄오빠 애칭이었는데 과감하게 넷째에게 내려주었다죠.
앞으로 오빠는 인간봄으로 부르게 되려나
그래서 지금 막 이름도 생겼으니 다시 한번 번개탄에게 정식으로 소개시켜줬는데
여전히 싫어하는 탄이.
휴-
평화는 언제 오려나요.
설마 꽃피는 봄쯤에 오는 거?






